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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역기반 건강설계

LPS3

염증 조절의 핵심, 혈중 LPS의 농도를 낮추는 법 만성염증의 조절의 핵심은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인 LPS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LPS를 줄이는 방법은 대체로 좋은 식단과 라이프스타일과 일치합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들의 좋은 식단과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1. 장내 LPS 유입을 막는다LPS는 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지만, 장벽을 넘어 혈액으로 들어오는 것이 문제입니다.1-1. 장내 미생물 균형 조절식이섬유: 이눌린, 귀리 β-glucan, 차전자피 등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LPS 생성균의 과증식을 억제합니다.프리바이오틱스 & 프로바이오틱스: 특히 Bifidobacterium은 장내 염증을 억제하고 LPS 흡수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있습니다.이것은 좋은 식단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즉 풍부한 식이섬유와 좋은 프로바이오틱스는.. 2025. 9. 6.
당뇨병 환자의 염증의 주요 원인은? LPS 당뇨병은 단지 혈당이 높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당뇨병 환자의 몸에서는 조용하지만 만성적인 염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혈관벽은 예민해지고, 면역세포는 과민하며, 인슐린은 점점 말을 듣지 않습니다.이런 만성 염증은 합병증의 씨앗이 되어 심혈관 질환, 신장 손상, 망막변성, 신경병증으로 퍼져갑니다.그렇다면 질문은 하나입니다.도대체 이 염증은 어디서 시작된 걸까요? 1. 지방조직, 보이지 않는 면역기관당뇨병과 비만은 자주 함께 나타납니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늘어난 상태가 아닙니다.특히 복부 내장지방은 면역세포가 가득 모여 있는 ‘숨겨진 면역기관’처럼 작동합니다.비만 상태에서는 지방세포가 커지고,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며, 괴사한 지방세포 주변에 대식세포(macrophage)가 모여듭니다.이 대식세포들은.. 2025. 9. 5.
숨겨진 독 – 멸균된 주사 속의 위협 2015년 2월, 호주 시드니의 한 보완의학 클리닉. 한 41세 여성이 평소처럼 글루타치온과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 주사를 정맥으로 맞았습니다.한국에서도 ‘백옥주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주사는 미백과 항산화, 해독 효과를 내세우며 시술되고 있으며, 실제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인해 해독용 수액으로도 활용됩니다.이 여성은 몇 달 전 주치의로부터 라임병, 바르토넬라, 바베시아 감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이 주사제를 매주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투여받고 있었습니다. 그날도 평소와 다르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주사가 시작되고 15분도 채 지나지 않아 갑작스러운 반응이 시작됐습니다.39.5도까지 치솟은 고열, 심한 저혈압(79/47),전신의 떨림, 구토, 설사, 그리고 복통, 목과 등의 통.. 2025.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