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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 상원 백신 청문회 2

by 면역이야기 2025. 9. 10.

백신 반대론자들의 주장과 근거, 그 속에 숨겨진 논리

 

 2025년 7월 15일 미국 상원 ‘백신 피해자의 목소리’ 청문회에서 나온 백신 반대론자들의 주장을 정리하고, 대표적 사례를 통해 그 근거를 살펴봅니다.


1. 주장  장기 안전성 데이터 부족

청문회에 참석한 다수 증인들은 COVID-19 mRNA 백신의 장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언급했습니다.

  • Robert Sullivan, M.D.는 메릴랜드에서 활동하는 20년 경력의 마취과 전문의로, mRNA 백신 접종 후 폐 기능의 절반을 상실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심각한 손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동물 실험에서 혈관 손상을 일으킨다는 연구를 인용하며, 같은 단백질이 백신에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Sullivan은 “보이지 않는 피해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외형만으로는 알 수 없는 장기 부작용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그는 마지막으로 “의료 시스템은 나의 고통을 외면했고, 환자 보호라는 본연의 역할을 잃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 주장  정부·제약사의 정보 은폐

여러 증인과 활동가들은 부작용 사례가 충분히 보고되지 않고, 일부는 은폐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Polly Tommey는 MMR 백신과 자폐증의 연관성을 시사하며, “의료계와 정부가 불리한 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Krystle Cordingley는 생물학 전공자이자 연구자로, 자신의 아들 Corbyn이 생후 6개월 때 Fluzone Quadrivalent 독감 백신을 맞고, 접종 약 14시간 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사건을 증언했습니다.

Krystle Cordingley와 아들 Corbyn의 이야기

2013년 가을, Corbyn은 접종 당일 평소처럼 건강했고, 특별한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Krystle이 아이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숨이 멎어 있었습니다.
의료진은 부검을 통해 “백신과 무관하다”는 결론을 빠르게 내렸지만, 그녀는 이 과정이 지나치게 신속하고 표면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1. 접종 전 완전한 건강 상태였다는 점,
  2. 접종 직후 사망했다는 시간적 근접성,
  3. VAERS 신고 이후 정부나 제약사로부터 실질적인 후속 조사를 받지 못했다는 점
    을 들어, 부작용 조사 절차의 부실함과 불투명성을 지적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Krystle은 백신 부작용 피해자 단체와 함께 활동하며, 독립적 부작용 조사 기구의 설립을 의회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증언은 청문회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3. 주장  보상 제도의 실효성 부재

피해자와 가족들은 VICP(백신 부상 보상 프로그램)와 같은 제도가 있으나,

  • 승인율이 낮고
  • 절차가 복잡하며
  • 인정 기준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mily Tarsell은 “보상 절차는 피해자를 보호하기보다는 배제하기 위해 설계된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4. 주장  특정 백신 플랫폼의 위험성

특히 mRNA 백신과 HPV 백신이 지목되었습니다.

  • mRNA 백신: 심근염, 부정맥, 신경학적 부작용
  • HPV 백신: 급사, 장기 면역 반응 문제

이들은 “새로운 기술일수록 장기 부작용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 주장  개인 선택권의 우선

백신 반대론자들은 의무 접종 정책이 개인의 건강 선택권을 침해한다고 봅니다.

  • Krystle Cordingley: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해 내가 결정할 권리가 있다.”
  • 일부는 정부의 강제 정책이 신뢰 붕괴를 불러온다고 경고했습니다.

6. 종합

이들의 주장은 크게 신경쓸 부분은 없는데, 몇몇 백신피해자들의 이야기는 중요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야 하는 것이 과연 이러한 부작용이 정말 백신 때문이라면 왜 이런 피해가 광범위하게 나타나지 않는가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광범위하게 나타나지 않는다면, 과연 이것은 어떤 의미라면 이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감수해야 되는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의 피해자가 확실하다면, 이것은 국가가 지원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병에 걸려 죽는 것은 사람이 납득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데, 백신 때문에 죽는다면 사람들은 납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다음 글에서는 이러한 주장들에 대해 과학계와 보건 당국이 제시한 반론을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