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미국 상원 백신 청문회, 무엇이 오갔나
2025년 7월 15일 미국 상원에서 열린 ‘백신 피해자의 목소리’ 청문회 내용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백신 부작용 논란과 정부·의회의 반응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청문회의 내용이 벌써 사이비 들의 중요한 헛소리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15일 미국 상원에서 열린 ‘백신 피해자의 목소리’ 청문회. 증인들의 생생한 증언과 상원의 대응을 핵심적으로 정리합니다.
1. 청문회 개요
2025년 7월 15일, 미국 연방 상원 영구조사소위원회(Permanent Subcommittee on Investigations)는 “Voices of the Vaccine Injured(백신 피해자의 목소리)” 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증인으로 참여한 이들은 백신 접종 이후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신체적 피해 사례를 직접 증언했으며, 정부의 대응과 보상 제도의 문제점을 강조했습니다. 발언자로는 다음 인물들이 포함됐습니다The Epoch Times+6hsgac.senate.gov+6wshu.org+6:
- Emily Tarsell: 가다실(HPV 백신) 접종 후 딸 Christina를 잃은 어머니
- Eric Stein: 독감으로 누나를 잃은 가족
- Brian Hooker, Ph.D.: 백신으로 아들이 부상했다고 주장하는 학자
- Robert Sullivan, M.D.: COVID-19 백신 접종 후 본인의 건강 피해를 증언한 마취과 전문의
- Polly Tommey: MMR 백신 접종 후 자폐증을 앓게 된 아들의 어머니
- Serese Marotta: H1N1 바이러스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로, 예방 접종 후 사망이 아닌 놓쳐진 예방의 문제를 지적
- Krystle Cordingley: 4가 독감 백신 접종 후 아들을 잃은 과학자
2. 증언의 핵심 내용
이 청문회에서 제기된 사례들은 매우 다양했습니다:
- Emily Tarsell은 HPV 백신 접종 후 딸의 급사 문제가 적절히 다뤄지지 않았다며, “제대로 된 인과성 조사 없이 은폐된 사례”라고 비판했습니다.
- **Robert Sullivan, M.D.**는 COVID‑19 백신 접종 이후 자신이 심부전과 폐동맥 고혈압에 시달리며, 정부의 모니터링과 의료지원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Serese Marotta는 2009년 H1N1 유행 시기에 아들을 잃었고, 해당 지역에 백신 출시가 2주 늦어졌다는 점을 ‘보건체계의 실패’로 규정했습니다.
- Polly Tommey는 “위험은 은폐되었지만, 피해자들은 많다”고 주장하며, MMR 백신과 자폐증 간 인과성을 시사했습니다.
- Krystle Cordingley는 “의료진은 백신과 무관하다고 확정했지만 나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3. 당일의 쟁점과 여론
청문회 전반에서 부각된 쟁점은 두 가지였습니다:
정부 대응 부족 | 피해 신고 절차(VAERS)와 보상 제도(VICP)의 복잡성과 낮은 승인율에 대한 불만 |
안전성 재검토 필요 | 특히 mRNA 백신과 HPV 백신 등 새로운 플랫폼의 장기 안전성을 둘러싼 논의 |
하지만 상원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민주당 간사 Richard Blumenthal(D‑CT) 의원은 다음과 같이 강도 높은 발언을 했습니다:
“이 청문회가 아무런 결과를 낳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목할 가치가 없습니다.”
이는 개별 사례 중심의 정치 이벤트가 과학 기반의 백신 신뢰를 훼손할 우려에 대한 우려를 분명히 나타낸 것입니다.
4. 의미와 향후 전망
이번 청문회는 다음과 같은 영향을 남겼습니다:
- 피해자 목소리 청취 차원에서는 의미가 있었지만, 정치적 활용 우려도 동시에 드러났습니다.
- VICP 보상제도 개편과 백신 모니터링 투명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의회 내부에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향후 백신 정책과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해 공적 과학 기반 증거 강화와 피해자 권리 보호의 균형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참고 링크
- 증인 명단 및 서면진술: hsgac.senate.gov
- 청문회 보도 기사: hsgac.senate.gov+6wshu.org+6Politico+6